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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간단 요리] 얼큰한 김치 우동

 

 

차가운 바람 부는 겨울, 따뜻하고 얼큰한 김치우동 어떠세요?

 

 

오늘 마트에 갔다가 우동면을 590원에 파는걸 발견했어요.

일본에서 자주 사먹었던 김치우동 맛이 생각나서 면만 사서 집에왔습니당.

일본 나베를 해먹으려고 혼쯔유를 미리 사다놨었거든요 :>

 

집에 쯔유가 있는 분들은 간편하게 우동을 해드실 수 있으니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

 

 

 

 


 

 

 

 

재료준비 (1인분)

우동면 1개, 김치 반컵, 쯔유 50ml, 물 400ml, 오뎅 1장

 

- 김치는 신김치로 해야 더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일본식이면 안익은 김치도 괜찮답니다.

- 오뎅은 취향껏 준비해 주세요

- 쯔유가 없으면 혼다시를 물에타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 가츠오부시를 마지막에 얹어줘도 맛있어요.

 

 


 

 

 

 

 

1. 물을 끓여서 오뎅을 데쳐줍니다.

 

 


 

 

 

2. 다시 물을 끓여서 우동면도 살짝 데쳐줍니다.
(데치지 않고 그냥 사용하실 경우 신맛이 날 수 있어요. 저는 김치신맛은 괜찮은데 우동면의 시큼한(방부제?)맛이 별로 더라구요 그래서 데쳐주었는데 민감하지 않으시면 해당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3. 데친 우동은 찬물에 씻어서 탱글탱글하게 유지해 줍니다. (생략가능)

 

 

 


 

 

4. 쯔유와 물을 8:1 (혹은 6:1까지 입맛에따라 조절 가능)로 희석하여 국물을 만듭니다.
만들고 싶은 국물의 양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물400ml에 쯔유 50ml를 넣었습니다.

 


 

 

5. 희석한 국물을 냄비에 넣고 끓어오르면 김치를 넣어줍니다.

 

 

 

 


 

 

 

6. 김치가 끓는 동안 데친 오뎅과 파를 썰어줍니다.

 

 

 


 

 

 

7.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자른 오뎅을 넣어줍니다.

 

 

 


 

 

 

8. 오뎅이 부풀면 우동면과 자른파를 넣어줍니다.

 

 

 


 

 

 

9. 30초정도 섞어서 끓이고 나면 완성!!!

 

 

 

 

 


 

얼큰하고 맛있어 보이는 김치우동완성입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가츠오다시와 다시마 등을 넣고 만들면 훨씬 풍미가 좋고 퀄리티도 좋아지지만

집에서 먹는데 너무 거창해도 힘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간단하고 심플하게 해먹는 걸 선호한답니다 :>

평소 라면을 즐기시는 여러분들! 이렇게 간단하게 김치우동을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집에 쯔유 하나 구비해 두시고 겨울에 해드시는 건 어떠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드는데도 왕왕 맛있답니다 ☆

김치우동 왕왕추천드려요 ★

 

 

 

 

저는 오늘 돼지고기숙주볶음과 김치우동을 같이 만들어서 먹었어요 :>

둘이 궁합도 좋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 

돼지고기 숙주볶음 레시피도 곧 올릴게요 ! 간단한게 최고 ~ 

 

 

식사 맛있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