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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간단 요리] 간단 이탈리아 요리 시금치 프리타타

시금치의 다양한 활용 방법, 알고 계신가요?

 

 

시금치는 계란이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그건 바로 요 시금치 프리타타를 먹어보시면 알아요!

 

 

소설이가 만든 시금치 프리타타

 

시금치 프리타타란?
이탈리아식 에그 오믈렛이라고도 불리는 시금치 프리타타는요 서양식 계란찜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프리타타는 꼭 시금치가 아니어도 브로콜리처럼 다른 녹색 채소를 넣고 만들기도 합니다.
프리타타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오븐으로 주로 해요. 오븐에 넣고 구우니 그 맛이 더 좋답니다!

 

저는 계란찜을 정말 좋아해요. 우리나라의 폭탄 계란찜도 정말 좋아하구요 (특이 고추가루와 대파를 위에 뿌린!) 일본식 계란찜인 차왕무시도 좋아합니다!

계란찜은 나라마다 특색이 있어서 찾아서 먹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 여러가지 계란찜중에 이탈리아식 계란찜이 제일 간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레시피를 여러분께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계란 4개
버터 한 조각 (약15g)
시금치 1줌
버섯 조금
베이컨 4줄
우유 70ml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방울 토마토 7알 (혹은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야채를 손질 합니다. 

토마토 1개, 베이컨 3줄, 버섯 조금은 한입 크기로 자르고, 시금치도 5-7cm정도로 잘라놓습니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소설이의 시금치 프리타타 준비!

 


 

2. 계란4개는 그릇에 풀어서 소금 한꼬집, 후추, 그리고 우유 70ml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는 취향껏 넣으시면 되구요 우유양도 조절 해 주세요.)

 

소설이 계란.. 아이고 우유 넣고 안찍었네요 으헝헝

 


 

3. 팬을 준비해서 달군뒤 올리브오일 1큰술과 버터 한 조각(약15g)을 넣습니다. 

버터가 녹으면 준비한 베이컨3줄과 버섯 조금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소설이는 베이컨이 좋아요... 시금치 프리타타 쪼아...

 


 

 

4. 어느정도 볶아져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시금치 한줌을 넣고 재빨리 소금 한꼬집과 후추를 뿌립니다.

한 번 휘리릭 볶아주고 바로 가스불을 끕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볶으면 시금치 숨이 다 죽어서 별로니까 얼른 볶아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오래 둬도 남아있는 열기때문에 숨이 죽어버리니 볶은 뒤에는 재빨리 오븐용 그릇에 옮겨주세요.)

 

소설일상 - 시금치 프리타타

 

 


 

 

5. 오븐용 그릇을 준비해서 볶아놓은 야채를 옮겨담고 토마토 1개도 예쁘게 바깥쪽으로 놓아줍니다.

 

소설일상 - 시금치 프리타타 만드는 중이에요

 


 

6. 담아놓은 야채위에 2번에서 준비한 계란4개 푼 물을 담아줍니다. 취향껏 치즈도 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프리타타에는 모짜렐라가 어울리는 것 같아서 모짜렐라만 넣었습니다만 여러분은 취향껏 다른 치즈도 넣으셔도 됩니다.)

소설일상 - 예쁘게 담아놓은 시금치 프리타타 오븐에 넣기 전 모습

 


 

7. 오븐에 시금치 프리타타를 넣고 돌려봅시다!

저는 오븐형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했습니다. 예열없이 190도 15분으로 하였는데요, 일반 에어프라이기는 180도까지 밖에 안올라 가는제품이 많아요. 180도로 하시면 17분 정도로 해보시고 확인해가며 시간을 추가 해 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그대로 조리하셔도 됩니다.

프라이팬으로 조리하실 경우엔 약불로, 뚜껑을 덮고 쪄주듯이 익히셔야 합니다.

소설일상 - 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좀 구경하고 가세여... 이뻐여.... VOBON입니다...

 


 

8. 15분돌리셨으면 젓가락으로 찔러서 계란물이 묻어나오지 않는지 확인 해 보세요.

계란물이 안묻어 나오면 완성입니다! 

 

 


 

 

시금치 프리타타가 완성 되었습니다 ♥

 

소설일상 - 완성된 시금치 프리타타

 

저 이거 먹고 바로 한그릇 더 해먹었답니다.

저는 계란에도 야채볶을때에도 간을 해서 먹었는데, 여러분은 적당히 가감해서 드세요.

개인적으로 다른 소스 없이 이것만 먹을 거라서 (케찹은...노노.....) 이렇게 했어요 저는.

 

그럼 여러분도 맛있게 해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