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금치 덮밥은 처음 들어 보는 데요?!
정말입니다. 시금치 덮밥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런데요, 잘 모르겠는 이걸.... 이걸 또 백종원 선생님께서 해내시네요. 진짜 맛있어요 - 시금치 짱이에요!!!!
전에 맛남의 광장에서 태국식 시금치 고기 덮밥을 만드셨는데 반응이 좋아서 레시피를 공개해 주신 거에요.
선생님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는데 저는 재료가 부족해서 조금 어레인지 해서 만들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은 다진고기를 넣으셔서 고기 볶음 이지만 저는 스팸... 시금치 스팸 덮밥으로 했어요!
(스팸으로 해먹고 성공해서 오늘 또 하려는데 런천미트가 있길래...오늘은 런천미트로 했어요. 그런데 스팸이 더 맛있네요 ...... 런천미트로는 모자라요 ㅠ ㅠㅋㅋㅋㅋ 여러분은 스팸으로 하세여!)
팟 시금치 무쌈 한 번 보시죠!
(팟 =볶다, 시금치=시금치, 무쌈=돼지고기)
<재료 : 시금치 스팸 볶음>
시금치 150g
스팸 1통 200g
식용유 70g (1/2컵)
청양고추 한주먹
마늘 4알 (다진마늘1큰술)
설탕 1.5큰술
굴소스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진간장 0.5큰술
노두유 1큰술 (저는 생략했습니다.. 근처 마트에선 안파네요)
달걀 1개
밥 한공기
<레시피 : 시금치 스팸 볶음>
(사진과 함께 설명을 보시려면 아래로)
1. 마늘,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줍니다. 타탁 타타타타타타타타탁!
(청양고추 써실때는 손에 안닿게 조심하세요. 캡사이신 화상에 주의하셔야해요 )
2. 시금치는 깨끗이 씻은 뒤 줄기는 2-3등분, 잎은 한 번만 잘라서 놔둡니다.
3. 큰 웍을 준비해서 식용유를 넣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불을 켜서 볶는다.
4. 치익치익 소리가 날 때까지 볶다가 스팸을 투척한다.
5. 스팸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설탕 1.5큰술을 넣고 볶는다.
6. 진간장0.5큰술, 굴소스1큰술, 멸치 액젓 1큰술도 넣고 볶는다.
7. 양념냄새가 올라오면 시금치를 넣고 빠르게 뒤적여서 볶아준다.
8. 물을 두 큰술 넣고 한 번 뒤적인 뒤 불을 끈다.
9. 작은 프라이팬을 준비해서 태국식 계란 프라이를 한다. (기름에 튀기듯이 프라이 해준다.)
10. 면기에 밥을 푸고 그 위에 시금치, 계란 프라이를 넣어서 완성!
11. 냠냠쩝쩝 먹짱의 길로!
(사진과 함께는 요기)
1. 마늘,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줍니다. 타탁 타타타타타타타타탁!
(청양고추 써실때는 손에 안닿게 조심하세요. 저 진짜 화상와가지고 죽다 살았슴다......
캡사이신 화상에 주의하셔야해요 )
2. 시금치는 깨끗이 씻은 뒤 줄기는 2-3등분, 잎은 한 번만 잘라서 놔둡니다.
3. 큰 웍을 준비해서 식용유를 넣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불을 켜서 볶는다.
4. 치익치익 소리가 날 때까지 볶다가 스팸을 투척한다. (마늘이 노릇노릇 잘 익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
그런데 이 요리를 하면서 놀라웠던 건요.... 런천미트를 넣고 나니 이 거품은 뭐지...... 나 뭐 잘못했나?
싶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지속성 거품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오래된 기름... 즉 노화가 시작 된 거품이라고 하네요...
고추랑 마늘 볶을 땐 문제가 없었으니 식용유 문제는 아니고 이것은... 런천미트의 기름의 문제겠네요................ 하 진짜
원래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좀.............. 내안에서 햄 랭크에서 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여러분 스팸으로 해드세요 꼭.
5. 스팸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설탕 1.5큰술을 넣고 볶는다.
6. 진간장0.5큰술, 굴소스1큰술, 멸치 액젓 1큰술도 넣고 볶는다.
7. 양념냄새가 올라오면 시금치를 넣고 빠르게 뒤적여서 볶아준다.
8. 물을 두 큰술 넣고 한 번 뒤적인 뒤 불을 끈다.
9. 작은 프라이팬을 준비해서 태국식 계란 프라이를 한다. (기름에 튀기듯이 프라이 해준다.)
10. 면기에 밥을 푸고 그 위에 시금치, 계란 프라이를 넣어서 완성!
11. 냠냠쩝쩝 먹짱의 길로!
먹짱 소설이는 밥상이 뭔가 심심해서 단무치 무침을 같이 꺼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시금치 덮밥이 꽤 간간해서 단무지는 안먹게 됐어요........그래서 후식으로 냠냠쩝쩝 다 먹었답니다 꺼억
아주.. 좋은 후식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사랑 단무지
백종원 선생님은 이런 레시피를 어떻게 뚝딱 만드실까요?
원래 태국에 태국식 바질(카파오)라는 것이 있는데 원래 이 카파오를 사용해서 만드는 요리인가봐요.
그런데 한국에 맞게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하신 것이 바로 이 시금치 고기 덮밥 인 것 같아요.
아침에 플라잉 요가 다녀왔는데... 아침에 쓴 칼로리 방금 만땅채우고 오버한 것 같아요.
밤까지 배가 안고플 것 같아요. (개뻥)
시금치의 재 발견이에요. 여러분 꼭 해드셔보세욧!!!!!!!!!!!!!! 강추메뉴 입니당!!!!!!!!!
심심하실 때 읽으세요:>
소설이 티엠아이 _ 1
저희 남편은 이 덮밥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내일 도시락에 싸려주려고 만들어 봤어요.
덮밥용이지만 도시락이니까 미리 계란이랑 시금치를 다 비벼서 촉촉하게 만들어서 보온통에 넣어 줄 생각입니다.
소설이 티엠아이 _ 2
사실 이 메뉴를 하려고 노두유를 찾아다녔어요. 그런데 한군데도 없더군요.인터넷 구매를 해야겠다는.... 으으 ㅠㅠ 저희집 5층이라 택배원분들이 싫어하시는뎅.... 으으 ㅠㅠ....
소설이 티엠아이 _3
저희 아들이 시금치 무침을 잘 먹어요. 그래서 요즘 시금치를 사고 싶었는데 계속 한단에 4000원 정도 하더라구요.비싼 것 같아서 좀 저렴할 때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집근처 슈퍼에만 목 메지않고 플라잉요가 마치고 오는 길에 있는 슈퍼에 들려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오늘 들려보니 한팩에 2980원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GET했죠!그리고 집에오다가 평소처럼 집앞 마트에 한번 더 들려서 조개다시다를 사려고(여기서 사면 적립되니까 되도록 여기서 삽니당...)갔다가 시금치 똑같은거 2480원............하는 걸 봐버렸어요...................... 내 500원................................내 500원.......................500원이면 가나 초콜릿바 내가 좋아하는거 땅콩맛 먹을 수 있는데에...........................나한테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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