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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간단 요리] 심심한 숙주 나물 무침 - 아삭아삭 더 맛있게 !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서 더욱 맛있어요

 

비빔밥 관련 포스팅을 쭉 올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비빔밥에 어울리는 아삭한 숙주 나물 무침 레시피를 올리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숙주나물무침은요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지만

고슬고슬하게 지은 흰 밥 위에 갓 만든 숙주나물무침을 올려서 먹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숙주나물은 고기요리랑도 잘 어울려서 심심하게 무치면 숙주에 쌈싸먹어도 (?) 맛있어요. 정말 너무 맛나요...

 

비빔밥 해먹으려고 서둘러 마트에 가서 숙주를 사는데.. 이런.. 재고가 1개 남았고 유통기한도 이틀남았더라구요..

상태가 안좋아 보여서 안사고싶었는데 먹고싶어서 그냥 샀어요..

덕분에 재료 손질만 한시간 걸렸네요.. 여러분은 시간되시면 상태 좋은 걸로 골라서 찾아서 사시길 바래요.

그럼 저처럼 손질은 안하시고 여러번 씻어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삭 숙주 나물 레시피 스타~트!

 


<재료 : 아삭 숙주 나물 무침>

숙주 350g

(사진의 숙주는 400g이쥬? 그런데 손질하느라 50g은 버려졌어요 ;;;;; 그러니 350g이면 됩니다)

당근 조금

대파 조금

소금 두꼬집

국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 1큰술

 


 

<레시피 : 아삭 숙주 나물 무침>

(사진과 함께 설명을 보시려면 아래로)

1. 파는 잘게 자르고, 당근도 얇게 채썰어서 준비한다.

2. 끓인물에 소금 두꼬집 넣고 손질한 숙주를 넣어 2분간 데쳐줍니다

3. 데친 숙주는 바로 차가운 물에 넣어서 충분히 헹군 뒤 물기를 짜서 꺼냅니다

(꽉짜지 않아요. 물기는 조금 남아있게 해주세요. 그래야 간이 맞습니다)

4. 볼에 숙주와 당근, 대파 그리고 양념 (국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살살 무친다.

5. 완성! 시간이 지날수록 물기가 많이 나오므로 처음에는 조금 간간하게 해야 합니다.

 

 

 

(사진과 함께 보시려면 아래)

1. 숙주를 꺼내 손질 해 줍니다. 당근 조금은 채썰고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소설일상 - 간단 아삭 숙주 나물 무침 / 오른쪽은 손질 하기 전의 숙주입니당~
왼쪽은 손질이 끝난 깨끗한 내 사랑 숙주 / 채썬 당근과 다진 파

 

 

2. 끓인물에 소금 두꼬집 넣고 손질한 숙주를 넣어 2분간 데쳐줍니다.

소설일상 - 숙주가 데쳐지고 있는 장면

 

 

3. 데친 숙주는 바로 차가운 물에 넣어서 충분히 헹군 뒤 물기를 짜서 꺼냅니다

(꽉짜지 않아요. 물기는 조금 남아있게 해주세요. 그래야 간이 맞습니다)

 

 

 

4. 볼에 숙주와 당근, 대파 그리고 양념 (국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살살 무친다.

 

5. 완성! 시간이 지날수록 물기가 많이 나오므로 처음에는 조금 간간하게 해야 합니다.

물기가 엄청나게 나오죠 ! 저는 이 국물을 진짜 좋아해요~ 그냥 떠 먹어도 맛있구요 비빔밥에 한 숟가락 떠넣어도 맛있어요 :D

 

 


 

여러분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아삭 숙주나물입니다.

아참, 그리고 데치는 시간은 꼭 꼭 지키셔야해요.

물에 넣는 시간이 늦어도 숙주는 흐물흐물해져버릴 수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흐물거리는 숙주를 좋아하신다면 3분정도 데치셔도 됩니당 :>

 

그럼 여러분 맛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