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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남 순천] 순천만 정문 식당 - 쫄깃한 꼬막 무침

내 돈 내산 순천만 정문 식당에서 꼬막정식 먹은 이야기

 

저 요즘 여행 중인 거 아시는 분!
순천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볼일이 있어서 간 순천만인데 요기 꼬막정식이 맛있다고 해서 들러봤어요.

소설이의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식전 여행

순천만 습지를 가봤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순천만 습지에 먼저 들렀어요. 탁 트인 경치가 정말 시원~ 하죠?!

소설일상 - 순천만에 다녀왔어요

 

갈대밭을 지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저는 국내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다니는 게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잘 놀다 왔습니다.
갈대가 살랑살랑하는게 기분이 좋았는데요, 살인사건의 장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시죠...? 터널이라는 드라마도 그렇고, 모범 형사에서도..... 평소 수사물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풍경을 봐도 이런 게 먼저 떠오르네요... -_-; 

 


 

 

돼지런하게 점심을 먹으러 출발

저희가 픽한 식당은요! 순천만 정문 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요기가 맛있다고 어머니들 사이에서 좀 알아주는 곳이라고 하네요.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었다고 해요.
음..... 그런데 일단 순천만 습지 주차장 근처에 있어서 가기 편해요 XD (이게 가장 큰 이유일지도?!ㅋㅋ)

소설일상 - 순천만 정문 식당의 꼬막 정식

 

정문 스페셜을 맛보다

저희가 시킨 건 정문 스페셜이었던 것 같아요....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이런 걸 잘 기록해야 하는데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지 까먹기 일쑤예요 :<
밑반찬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제일 맛있었던 건 게장... 

 

맛 본 소감은?

제가 워낙 게장을 좋아해서요.. 꼬막도 좋아하는데 게장은 정말 베스트라서 아하핫.
살짝 짭조름한 게 밥 위에 얹어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무겁지 않고 라이트 한 메뉴들이라서 쭉쭉 먹을 수 있었고요

예쁜 그릇 (놋그릇... 인가요?
꼬막을 데치고, 빨갛게 무치고, 간장 양념에 비벼서도 나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소스로 맛볼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꼬막 정식인 거죠 ♥

국은 매생이국이었는데, 이거 이거 숨은 비밀병기입니다.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요. 매생이 국은 얼마 만에 먹는지 몰라요.
+매생이는 슈퍼에서 건조되어 블록으로도 판매하는데 이거 사다가 된장국 끓여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맑은 매생이국에 빨간 땡고추 넣고 집에서도 끓여먹어 봐야겠어요.

 

<순천만 정문 식당 정보>

 

정보는 요기!

상호명 : 순천만 정문 식당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00~오후 8:30

전화 : +8261746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