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제 버거가 맛있다고? 그래서 뭐? 토종 버거는 더 맛있다 !
평소 수제 햄버거를 좋아하는 소설 일상 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도 해먹구요 새우 버거도 집에서 만든 전적이 있어요.
너무 맛있었지만 또 해먹긴 힘들긴 했어요.......
저는 얼마전까지 유럽에 살았어서 외국의 수제버거를 접할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요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체코, 헝가리에서 먹어본 것 같네요.
그 중 단연 맛있는 곳은 미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버거의 느낌을 확- 내어주는 한국 토종 수제 버거 집이 한국에 있어요.
외국음식은 외국에서 먹어야 와따다 라고 생각하던 저는 이 생각을 완전 접게되었어요.
다운타우너 버거를 먹어본 이후로요 !!!!!
다운타우너 버거 훠우! 안먹어 본 분들은 제 리뷰를 보시고 꼭 드시러 가보세요 ★ 대추천입니다.
(리뷰전에 이런 스포일러 .... 제가 너무 좋아해서 정말....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꺄악)
<다운 타우너 버거 DOWNTOWNER BURGER>
맛★★★★★
촉촉한 패티와 야채들이 잘 어우러지는 묵직하면서도 프레시한 맛!
저는 아보카도 버거와 트러플 버거를 먹었어요.
아보카도 버거는 아보카도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도 프레시한 느낌이 드는 버거였구요
트러플은 말해 무엇합니다. 트러플의 향이 잘 살아있는 기가 막히는 맛 이었습니다.
평소 트러플뭐시깽이라고 나와도 워낙 향이좋은 트러플오일은 비싸기때문에 아주 소량만 음식에 넣거나 저렴한 걸 사용하면 또 트러플 함량이 적어 맛이 안느껴지죠... 워낙 금액적으로 비싼 아이템이기때문에 이해하고 먹습니다만
요기 요 다운타우너버거에서는 어떤걸 사용하는지 정말 트러플 향도 확 나고 맛있더라구요!
너무맛있어서 글이 길어지네요....
그리고 트러플을 너무 좋아하니까요,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를 안먹어 볼 수 없었죠, 네 먹었습니다!
진짜 기가막히는 트러플 향이었어요~ 바삭바삭 맛있는 프라이즈위에 뿌려진 트러플과 파마산치즈~
꼭 드셔야 하는 맛입니다.... !
가격★★★☆
치명적인 단점이죠.... 네.... 좀 비쌉니다. 수제버거라서 패티도 직접 만들고 그러겠죵....네....
네....
아 네...
자주 먹긴 힘들어서 좀...
안타깝네요.. 돈 없는 저를 탓해야쥬... 랄까 전 경기도 살아서요. 아직 경기도에는 지점이 없어서 못가는 걸로 ^^...
인테리어★★★★☆
지점마다 다르게 꾸며진 다운타우너만의 감성 인테리어
너무 좋죠. 지점마다 다른 분위기라는게 제일 마음에 들구요, 그럼에도 비슷비슷하게 미는 인테리어가 있어서요.
LED간판같은거라고 할까용? 그런게 있더라구요 너무 좋아요.
저는 성수동 피치스 지점에 두번 다녀와보고, 그다음엔 친척집에서 배달을 시켜먹었네요. :>
서비스★★★
오.. 그냥 보통이에요.
보통 보통.
요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요즘 요기조기 많이 나오던데, 다른 집들도 너무 궁금해요.
서울은 멀어서 이제 자주는 못가구 가끔가니까 경기도에서 맛있는 수제버거집도 찾아보려고 해요 :>
아기랑 함께라서 막 돌아다니진 못하지만 열심히 찾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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